부산시, 기장군 해역 선박 충돌 사고 비상대책회의 개최… 실종자 수색·사고 수습 총력 어선·상선 충돌 후 어선 전복… 승선원 8명 중 6명 구조·2명 실종 / 박형준 시장 “관계기관 공조체계 유지, 행정력 총동원”
등록 :2026-06-25 조회수 150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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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장군 해역 선박 충돌 사고 관련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수습 및 실종자 구조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기장군 해역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한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 점검과 사고 수습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9분경 기장군 대변 동방 23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시에 따르면 사고는 부산 영도구 선적 어선 ‘제3동아호’와 부산 선적 상선 ‘가스브로드웨이’가 충돌하면서 발생했으며, 충돌 직후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제3동아호에는 총 8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구조됐다. 구조 인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돼 관계기관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재난안전 및 해양 관련 부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개요와 피해 현황, 향후 대응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고 수습 체계도 즉시 가동됐다. 피해 어선 소속지인 영도구는 재난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 수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지역인 기장군 역시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별도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현장 지원과 행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회의에 앞서 “정부와 부산시, 영도구, 기장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시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사고 수습을 지원하라”며 “사고 복구와 사후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관계기관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