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시장 예비후보 4인 “여론조사 공정성 훼손 의혹”…수사 촉구 공동 기자회견서 문제 제기…“증거 확보, 수사당국 제출 예정”

등록 :2026-04-08    조회수 153

대구경북취재본부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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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4명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오후 2시 영주시청 프레스룸에서 박성만,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예비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TBC 의뢰로 ㈜비전코리아 솔루션즈가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차기 영주시장 적합도 및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후보들은 “왜곡된 여론으로 시민을 속일 수 없다”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정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난 점과 유선전화 착신전환 방식에 따른 응답 구조, 통계적 상식을 벗어난 응답률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여론조사의 신뢰성 전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천 방식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여론조사가 공표된 점을 들어 “당내 공정한 심사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후보들은 영주경찰서와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여론조사 기획 과정과 정보 유출 여부, 조사 방식 등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조사를 요청했으며, 중앙당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공천 심사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후보들은 “이와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일 내 수사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비후보 4명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조만간 수사당국에 정식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 기관 및 의뢰 언론사 측의 입장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