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울산수목원, 식물 기획전 '초록이 있기에' 개최…자연 속 치유와 예술 만난다 7월 20일~9월 30일 개최…식물예술 전시와 어린이·성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마련

등록 :2026-07-20    조회수 145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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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목원이 오는 9월 30일까지 식물 기획전 '초록이 있기에'를 열고 보태니컬 작품 전시와 어린이 체험, 식물세밀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수목원관리사무소가 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치유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수목원관리사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수목원에서 식물(보태니컬) 기획전 '초록이 있기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시민과 수목원 방문객들이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 속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는 대운산의 대표 식물과 계절의 변화, 자연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주제로 한 김연욱 작가와 문유란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식물과 색채를 함께 체험하며 자연이 주는 치유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초록식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는 식물을 직접 관찰한 뒤 그림을 그리고 열수축 플라스틱으로 나만의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7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25일, 8월 8일과 29일, 9월 5일 등 총 4차례 진행되며, 회차별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자연을 담은 식물 그리기(보태니컬 드로잉)' 특강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관찰하며 세밀화 기법과 색채 표현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강은 8월과 9월 두 차례 과정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20명을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은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수목원 누리집과 울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수목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시민들이 식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와 체험, 특강을 함께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식물을 활용한 치유와 정서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예술과 함께 공감하는 생활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