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예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17일 개장…한 달간 여름 피서객 맞이 지난해 1만6천여 명 방문…외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록 :2026-07-17    조회수 174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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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 여름철 피서 명소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17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경북도청 신도시 대표 여름 휴식 공간인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예천군은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인 및 청소년 6천 원, 유아 및 어린이(만 2세~12세)는 4천 원이며, 만 2세 미만 영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예천군민과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은 이용료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 내에는 성인풀과 유아풀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휴게공간,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은 개장에 앞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 놀이시설 작동 상태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운영 기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이미 지역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만6천240명이 방문했으며, 운영일 기준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찾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체 이용객 가운데 예천·안동 지역 주민이 1만2천112명, 외지 방문객은 4천128명으로 집계돼 이용객 4명 중 1명은 외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변 상권 소비 증가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운영과 수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해 신도시와 원도심 주민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면서 가족 단위 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과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역 주민들의 대표 피서 공간은 물론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