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정부에 내년 국비 지원 요청…'미래 해양수도' 핵심사업 건의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AI·조선해양·반도체·항공산업 등 미래성장사업 예산 확보 총력
등록 :2026-07-22 조회수 164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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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왼쪽)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2027년도 부산시 주요 국비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이 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지원을 요청한다.
부산시는 전재수 시장이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민선 시정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시장은 부산이 미래 산업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임을 강조하고,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우선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왼쪽)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주요 건의사업은 ▲부산항 피지컬 AI 대전환 실증사업(160억 원) ▲5극 3특 조선해양 성장엔진 추진사업(300억 원)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주기 생산 플랫폼 구축사업(216억 원)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사업(68억 원)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인공지능(AI), 조선해양, 반도체, 미래항공 등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1천52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도 건의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부산이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균형성장과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고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의 국비 확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미래 전략산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정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