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역사인식 확산으로 평화·인권 가치 잇는다 7~8월 역사다크투어·소녀상 정비·체험·공연 등 시민주도형 행사 확대
등록 :2026-07-21 조회수 168
정시원
본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7월과 8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마련됐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가슴에 새기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행사는 8월13일 기념식을 비롯해 시민 역사기행 다크투어 ‘빛을 찾는 사람들’, ‘평화의 소녀상 반짝반짝 프로젝트’, 기억공간 ‘기억배달부,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시민 역사기행 다크투어 ‘빛을 찾는 사람들’은 7월25일과 8월8일 두 차례 운영된다. 청소년과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화정동 일제전쟁유적 동굴, 옛 505보안부대(5·18역사공원), 임동방직공장 터(발산마을 조망) 등을 방문한다.
전남광주특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 참가 신청 : https://bit.ly/기림의날다크투어, 문의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062-365-0815)
8월 3일부터 9일까지는 ‘평화의 소녀상 반짝반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6개 기관이 연합해 청소년들이 광주청사 시민광장, 동구 금남공원, 서구청 앞, 남구 양림동, 북구청 앞,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 앞 등 평화의 소녀상 6곳을 찾아 소녀상을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에서는 기억공간 ‘기억 배달부,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기림의 날’ 전날인 8월13일 오후 5시부터는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실에서는 기념식이 열린다.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4층 중회의실에서는 이야기마당 ‘침묵을 깨는 여성들’을 연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은 역사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숭고한 외침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배우고 함께 공감하는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 다크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기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평화를 이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