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막…125개 브랜드·해외 바이어 참여 역대 최대 규모 218개 전시부스 운영…6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IR 피칭 등 지역 브랜드 세계시장 진출 지원
등록 :2026-07-02 조회수 167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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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막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5개 로컬브랜드와 6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사진=경주시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브랜드 전문 전시·비즈니스 행사인 '로컬브랜드페어 2026'가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로컬브랜드와 창업기업, 투자자, 국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오는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행사는 125개 브랜드, 218개 전시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와 로컬브랜드 컨퍼런스, 로컬브랜드 어워즈, 신규 브랜드 투자설명(IR) 프로그램인 '헬로 스테이지'를 비롯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테이스티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관광캠핑특별관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기존 로컬브랜드뿐 아니라 지역 기반 테크 창업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함께 선보인다.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인도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투자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지역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로컬브랜드 어워즈와 '헬로 스테이지'를 통해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투자 연계와 사업화 기회를 지원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에는 황리단길과 연계한 미식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경주'와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경주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로컬브랜드 관계자와 기업인,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로컬브랜드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로컬브랜드페어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산업, 관광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주가 로컬브랜드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