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국립경국대 의대 유치 지원 TF 출범…행정력 총집결 도청신도시 부지 확정에 대응 본격화…범군민유치협의체 구성·대정부 활동 추진
등록 :2026-07-23 조회수 145
이민호
본문
예천군은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유치 지원 TF팀'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범군민유치협의체 구성과 대정부 활동을 통해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경북도청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예천군은 경북도가 국립경국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부지를 경북도청신도시로 확정함에 따라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유치 지원 TF팀'을 발족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TF팀 첫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 과제와 부서별 역할을 점검했다.
TF팀은 박창배 부군수를 총괄로 관련 실·과·소장과 호명읍장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의과대학 설립 지원과 행정 협력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국립경국대 의과대학은 대학과 부속병원, 기숙사를 집적화하기 위해 예천지역 의료시설 용지를 포함한 안동·예천 경계 일원 약 13만㎡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예천군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공공의대 신설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전남과 전북, 인천 등 전국 여러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천군은 경북도의 대정부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경쟁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범군민유치협의체를 구성하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청신도시 입지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정부 건의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경북도와 안동시, 국립경국대, 경북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대 설립을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설립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현안이자 예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며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경북도청신도시에 반드시 들어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유치는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넘어 도청신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정부의 공공의대 신설 대상지 선정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예천군의 행정력과 범군민 유치 역량이 향후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