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45억 투입 '모빌리티부품 제조AI 확산센터' 구축…미래차 제조혁신 본격화 산업부 공모 선정사업 추진…AI·디지털트윈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지역 기업 AI 전환 지원
등록 :2026-07-22 조회수 156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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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미래차 제조혁신 기반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모빌리티부품 제조AI 확산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45억 원(국비 145억 원·시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지역 모빌리티 부품기업의 AI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제조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을 고도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조AI 기반 공용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AI 활용을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에 제조AI 확산센터를 조성한다. 센터에는 디지털트윈 기반 제조공정 설계·시험 환경을 비롯해 교육시설과 기술교류·네트워킹 공간 등이 들어선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용장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총 136억 원을 투입해 제조AI 공용장비 6종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올해는 가상환경 기반 공정검증 시뮬레이터와 제조데이터 수집·분석 장비를 우선 구축해 공정 검증과 데이터 분석 체계를 조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병행된다. 제조공정 개선 시뮬레이션과 병목 분석, 제조AI 도입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제공하고 재직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연 기술교류회도 운영한다.
대구시는 제조 현장의 숙련공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숙련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제조원가 절감, 품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제조AI는 미래차 산업 전환과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모빌리티부품 제조AI 확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고 첨단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가 세계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구시는 자동차부품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조AI 인프라 구축이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