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민형배 시장, '민생지원·통합 100일 실행계획' 3대분야 8대 중점과제 구성

등록 :2026-07-02    조회수 175

정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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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비전 실현을 위한 첫 행보로 동부청사에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을 제1호로 결재했다. 이어 지역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민형배 시장이 결재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은 출범 초기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선도정책으로, 시민 체감형 통합 민생 지원, 제도·행정 체계 정비, 성장·균형 통합 실행력 확보 등 3대 분야 8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중점 과제는 ▲전남광주 지역화폐 추가 특별할인 ▲생활권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운행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 ▲조례 제·개정 법적 기반 정비 ▲새로운 상징체계 구축 ▲공공기관 정비·운영 ▲전남광주에너지공사 설립 ▲균형발전기금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행정통합으로 특별시민이 통합의 효능감을 직접 느끼도록 ‘시민 체감형 통합 민생 지원’에 나선다.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간 2천억 원 규모의 ‘전남광주 지역화폐 추가 특별할인’을 한다. 기존 10~12%였던 할인율을 15~17%로 5%포인트 확대해 통합특별시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응급의료를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생활권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운행’ 정책을 추진해 광역버스 5개 노선을 신설·연장하고 전남·광주 주요 거점을 연결해 100일 이내에 시범 운행에 돌입할 방침이다.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 정책으로 지역 거점 응급실 11곳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플랫폼’을 구축해 전국 최초의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체계를 실현하고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의 완전한 출범을 위한 제도 및 행정 체계 정비가 본격화된다. 행정 혼선을 막기 위해 전남·광주의 기존 조례 중 시급성이 높은 926건을 100일 이내에 우선 정비하며, 나머지 조례도 6개월 이내에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상징체계를 시민 참여 속에서 100일 이내에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시정의 핵심 실행기관인 기존 41개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 조정과 구체적인 통합 범위를 조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 실행력 확보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추진의 일환으로 전남개발공사를 에너지 특화 기관인 '전남광주에너지공사'로 개편하며, 특별시 주도로 첨단산업 전력공급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할 복안이다.

 

통합특별시 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 1천억 원 규모의 ‘균형발전기금’을 설치하고, 조례 제정과 제1호 기금사업 발굴에 나선다.

 

민형배 시장은 “출범 초기 100일은 통합특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내외에 실행력을 증명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성장과 균형발전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특별시민이 통합의 효능감을 체감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동부청사 구내식당에서 기업인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은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와 가진 첫 소통 자리로, 위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강문식 순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와 정례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