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왜 예천은 대한민국 양궁의 메카가 됐나 전국대회·국가대표 전지훈련 잇따라 유치…스포츠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우는 양궁도시

등록 :2026-07-07    조회수 175

이민호

본문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다시 예천에 모였다.

 

예천군은 7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53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및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를 개막하고 오는 17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6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200명이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예천은 단순히 대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아니다. 국제규격의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전지훈련과 선발전, 전국 규모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우수한 시설, 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은 예천을 전국 양궁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기장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다.

 

b41a2-6a4c83c296efd-18762133ff9f8ac6a8bd0234ac405b1cb122b5dd.jpg

 

이번 대회는 안병윤 예천군수가 한국중고양궁연맹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예천군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11일간 이어지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대회가 지역 브랜드와 경제를 함께 키우는 스포츠마케팅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병윤 군수는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양궁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