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식자재마트와 손잡고 농특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직큐·우돈엠피피와 업무협약…100여 개 유통망 활용, 참여 업체 200곳까지 확대 추진
등록 :2026-07-06 조회수 178
이미영
본문
경상북도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식자재마트 유통망과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전국 식자재마트 유통기업인 직큐㈜와 도내 농축산물 가공·유통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용원 직큐㈜ 대표이사, 신치수 우돈엠피피 회장을 비롯해 도내 농식품 생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량 소비처로 성장하고 있는 전국 식자재마트와 지역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경북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우돈엠피피는 도내 농식품 생산업체와 협력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공급하고, 직큐는 전국 100여 개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맡아 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현재 20여 개 농식품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유통망을 앞으로 200개 업체까지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식품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상생 유통 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북 농업이 생산 중심을 넘어 K-푸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산물 소비시장이 온라인과 대형 유통망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은 생산보다 유통이 좌우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지역 농가와 중소 농식품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경북 농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유통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