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봉화군, 국토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 선정…103억 투입 공공임대주택 30호 조성 춘양면에 청년농업인·공공기관 근로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2030년 준공 목표

등록 :2026-07-04    조회수 170

이미영

본문

 

b41a2-6a488055028f8-c408ccee355749dca6ae431a85dad05550b0a020.jpg

봉화군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춘양면 소로리 일원에 조성할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감도.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근로자와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호를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청년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선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춘양면 소로리 일원에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기관 근로자와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호(연립·단독)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공급 대상과 기준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특화주택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도 경상북도 최종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반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주거와 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정주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년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는 일자리와 함께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봉화군의 이번 특화주택 사업이 지역활력타운과 연계돼 청년과 근로자의 정착을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