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신규 원전 명칭 후보 ‘새빛·해누리’ 선정…한수원에 제출 군민 공모 183건 접수…‘새빛’ 최우수·‘해누리’ 우수... 영덕군 추천 후보안으로 활용…원전 공식 명칭은 아직 미확정
등록 :2026-09-29 조회수 84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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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신규 원전 명칭 후보로 ‘새빛’과 ‘해누리’를 선정했다.
영덕군은 지난 28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원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후보를 심의한 결과 ‘새빛’을 최우수작, ‘해누리’를 우수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영덕의 지역적 상징성과 명칭에 담긴 의미, 기존 원전 명칭과의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새빛’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하는 ‘새’와 에너지·희망을 상징하는 ‘빛’을 결합했다. 신규 원전이 영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우수작 ‘해누리’는 영덕의 동해와 떠오르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해’와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결합한 명칭이다. 영덕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역이 성장하고 그 혜택을 미래세대와 함께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민 181명 참여…183건 명칭 제안
명칭 공모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 181명이 참여해 183건의 명칭을 제안했다.
군은 예비심사와 군청 직원 대상 1차 심사를 거쳐 후보를 10개로 압축한 뒤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8명 등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29일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최우수·우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1일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례조회에서 진행한다. 시상금은 최우수 80만 원, 우수 40만 원이며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10만 원과 상장이 전달된다.
‘새빛·해누리’ 한수원 제출…공식 명칭은 추후 결정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새빛’과 ‘해누리’가 곧바로 신규 원전의 공식 명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영덕군은 두 명칭을 지역에서 선정한 후보안으로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하고 관련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원전의 공식 명칭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의 미래를 생각하며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뜻을 담아 선정한 두 명칭을 한국수력원자력에 후보안으로 제출하고 이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