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항만 개발사업 9곳 국가계획 반영 해상풍력·재해방지·연안항 기능 보강

등록 :2026-07-27    조회수 142

정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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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년)’에 광양항 등 지역 9개 항만의 개발사업 1조 596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해양물류 기반 확충과 미래 해양산업 육성에 나선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정하는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수정계획에는 총 9개 항만의 사업이 반영됐다.

 

광양항에는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4㎞ 3천456억 원 ▲광역 준설토 투기장 호안 2단계 조성 2천783억 원 ▲제3투기장 전면 항로 준설 159만 2천㎥ 676억 원 등이 반영됐다.

 

목포항에는 신항 제3단계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제2준설토 투기장 호안 1천200m 457억 원을 비롯해 해상풍력 지원 인프라 확충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3만 재화중량톤(DWT)급 철재부두 1선석 797억 원 ▲3만 DWT급 잡화부두 1선석 797억 원 ▲자동차부두 60m 확장 199억 원 등이다.

 

태풍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해방지시설 확충과 연안항 기능 보강 사업도 추진한다. 여수항 남산동 일원에는 호안 645m를 정비하는 재해방지시설 사업에 260억 원을 투입하고, 완도항에는 416억 원을 들여 파제제 400m를 설치한다.

 

녹동신항은 카페리·유람선 부두의 명칭을 변경한다. 준설토 투기장 호안 1천100m를 488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진도항에는 ▲접안시설 보강 47억 원 ▲선회장 확장 준설 86억 원 ▲물양장 보강 128억 원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강진항 소형선 부두 기능 전환, 홍도항 선착장 평면배치계획 변경, 나로도항 물양장 증고 6억 원 등이 포함돼 항만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수정계획 반영으로 지역 항만의 물류 기반을 확충하고 해상풍력 지원 기능과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