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파랑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동해안 대표 걷기 명소로 인기 양남 주상절리부터 문무대왕릉까지…동해 절경과 신라 천년 역사 품은 관광코스
등록 :2026-07-27 조회수 15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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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파랑길은 양남 주상절리와 문무대왕릉 등 동해안의 대표 자연·역사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걷기 여행길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경주 해파랑길이 양남 주상절리와 문무대왕릉 등 동해안의 대표 자연·역사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걷기 여행길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이 자연과 역사,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 대표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경주 구간은 푸른 동해와 기암괴석, 천연기념물, 신라 역사유산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명소인 양남 주상절리는 수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이 식는 과정에서 형성된 천연기념물로, 수직형과 부채꼴, 방사상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파도와 바람이 오랜 세월 빚어낸 웅장한 해안 절경은 동해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손꼽힌다.
해파랑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양남 주상절리를 비롯해 감은사지, 이견대, 문무대왕릉 등 신라 역사문화유산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해안 데크길과 산책로, 해송 숲, 전망대가 이어져 걷는 즐거움과 함께 동해의 시원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봉길해변 앞바다에 자리한 문무대왕릉은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해중릉으로 전해지는 우리나라 유일의 수중왕릉이다. 문무대왕이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뜻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곳으로, 오늘날에도 신라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유산이자 경주의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경주시는 해파랑길이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천년 신라의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숙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양남 주상절리와 문무대왕릉을 품은 해파랑길 경주 구간은 아름다운 자연과 천년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