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제 호랑이의 날 맞아 백두산호랑이 '미령' 첫 공개 세미나·행동풍부화·테마전시로 호랑이 보전 가치 알린다

등록 :2026-07-24    조회수 15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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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제 호랑이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는 백두산호랑이 '미령'.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미나와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테마전시 등을 통해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6일 '국제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백두산호랑이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두산호랑이의 생태학적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호랑이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백두산호랑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한 상생 세미나 ▲호랑이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및 테마전시 ▲백두산호랑이 '미령' 최초 공개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호랑이숲 운영 현황과 기관의 역할을 비롯해 노령 호랑이 건강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활동 분석, 사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등 백두산호랑이의 보전과 관리 전반을 소개한다.

 

호랑이숲에서는 호랑이의 자연스러운 탐색과 활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제 호랑이의 날의 의미와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테마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호랑이의 생태와 행동 특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백두산호랑이 '미령'이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된다. 미령은 그동안 안정적인 환경 적응과 건강관리를 거쳐 호랑이숲 공개를 준비해 왔으며, 행사에서는 적응 및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세미나와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미령의 첫 공개를 통해 호랑이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백두산호랑이의 안정적인 사육·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전시·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멸종위기종 보전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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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제 호랑이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특별 기념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에서는 '백두산호랑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백두산호랑이 '미령' 최초 공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