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천서 드론배송 서비스 운영…물놀이장에서도 주문 가능 7월 25일~8월 30일 서천 5곳 운영…AI 드론 순찰 등 공공안전 활용도 확대
등록 :2026-07-24 조회수 134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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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천 일원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천 일원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매주 목·금·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드론 배달점은 문정야외물놀이장, 서천둔치 건너편, 파크골프장 제2구장, 강바람놀이터 건너편, 지천둔치 등 모두 5곳에 설치된다.
이용객들은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료와 빙수, 햄버거,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한 뒤 가까운 드론 배달점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20여 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연말까지 참여 업소와 배송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물품 투하 방식 대신 윈치(줄) 방식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배송 가능한 품목도 확대했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문정야외물놀이장에서는 토·일요일 홍보부스를 운영해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을 소개하고, 드론배송 주문을 돕는 접수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국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드론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는 드론 활용을 물류 분야에 그치지 않고 공공안전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배송용 드론을 활용한 AI 드론 순찰을 도입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하천 범람 감시와 행사장 인파 밀집 관리 등 다양한 안전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홍성호 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드론배송은 시민과 관광객이 첨단 드론 기술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드론 기술을 시민 생활과 공공행정에 적극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단순한 배송 편의를 넘어 첨단기술을 시민 생활에 접목하는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물류 서비스와 공공안전을 연계한 AI 드론 활용이 본격화될 경우 영주시의 드론 행정 모델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