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시장도 함께 살아야 도시가 산다"…영주시 상인 500명, 화합으로 지역상권 재도약 다짐 영주시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개최…경기침체 극복·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결의

등록 :2026-07-07    조회수 184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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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영주시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을 개최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상생을 다졌다.

 

 

영주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지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영주시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는 지난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 영주시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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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락 영주시상인연합회장이 '2026 영주시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선비골전통시장과 공설시장, 문화시장, 풍기인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권용락 영주시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상인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자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자 시민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며 "상인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상인연합회는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10개소가 참여하는 대표 상인단체로, 공동사업과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함께'에서 나온다

 

온라인 소비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으로 전통시장의 경영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별 경쟁보다 상인 간 협력과 공동 마케팅, 공동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전통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교류한마당은 단순한 화합행사를 넘어 지역 상인들이 공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시설 현대화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과 특화 콘텐츠 개발 등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병행될 때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