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민원 처리 '지연 제로' 도전…데이터 기반 책임행정 본격 가동 민원 처리 전 과정 상시 점검…6월 처리율 96.2%,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강화
등록 :2026-07-09 조회수 145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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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처리 전 과정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적 정기 점검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연 제로(Zero)'와 '현장 중심 행정'을 핵심으로 민원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처리 지연 요인을 매월 점검·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정 민원의 처리기한 준수 여부를 매일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해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책임행정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접수된 민원은 총 2만3,516건으로, 이 가운데 2만2,621건을 처리해 96.2%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시는 생활 불편 민원과 정책 건의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현장 확인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민원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민원 점검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민원 사전예고제를 100% 운영해 처리 지연을 예방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서비스의 수준은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민원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느냐에서 결정된다. 다만 처리율 96.2%라는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처리 속도와 민원인의 실제 만족도다. 데이터 분석과 정기 점검이 단순한 실적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시스템 운영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