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정용채 경북도의원,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정치인이 아닌 당원이 주인인 도당 만들 것”…당원주권·이동당사·공천 혁신 등 5대 약속 제시

등록 :2026-07-29    조회수 15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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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채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지난 28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이 주인인 경북도당을 만들고 경북 민주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경북도당의 주인은 정치인이 아니라 당원”이라고 강조하며 계파 정치와 줄 세우기 관행을 청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이 더 이상 민주당의 험지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정치적 여건 속에서도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들의 헌신이 소외와 서러움으로 남지 않도록 당원이 중심이 되는 도당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경북도당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과 반성도 내놨다.

 

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지도부가 자주 교체되고 임기를 마치지 않은 채 자리를 비우는 파행이 반복됐다”며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은 당원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당위원장은 개인의 정치적 경력을 쌓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당원과 경북 민주당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당원들이 바라는 ‘이기는 경북도당’을 만들기 위한 5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당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당원 참여와 투표를 확대하는 ‘당원주권시대’ 완성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이동당사’ 운영 ▲밀실 공천을 배제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투명한 공천 혁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경북지역 예산 확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 등이다.

 

정 의원은 이를 통해 당원과 지역위원회의 목소리가 도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고, 중앙당과 정부를 연결해 경북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정 의원은 “비난보다 소통으로, 갈등보다 통합으로 당원이 중심이 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며 “경북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