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경북 청년기업 85곳, 롯데ON 타고 전국 소비자 만난다 8월 21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AI 상품페이지 제작부터 마케팅·라이브커머스까지 지원

등록 :2026-07-28    조회수 160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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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창업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경북청년 창업제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할 청년창업기업 85개사 안팎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경북에 있는 청년창업기업이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쳐야 하며, 대표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1987년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참여기업은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한 적격심사와 롯데ON 상품기획자(MD)의 온라인 판매 적합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ON에 마련된 ‘청년CEO관’에 입점하게 된다. 제품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을 비롯해 MD 입점 컨설팅, 판매 멘토링, 온라인 마케팅, 할인쿠폰, 단독딜 프로모션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단독딜 프로모션은 특정 상품을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노출하고 할인과 광고를 함께 제공하는 판매촉진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제품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와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소비 시기를 고려한 집중 홍보도 추진한다. 여름휴가와 추석, 연말 등 계절별 소비 수요에 맞춰 테마 기획전과 ‘청년세일페스타’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의 월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지원 내용을 달리하는 성장단계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월평균 매출 1000만원 이하 기업 가운데 최대 10개사에는 롯데ON을 활용한 브랜드 출시를 지원한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인지도와 이용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월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 기업은 최대 15개사를 선발해 전용 브랜드관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등 후속 판촉을 지원한다. 일정 수준의 매출 기반을 갖춘 기업에는 재구매와 단골 고객 확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경북 청년창업제품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온라인 기획전과 청년CEO몰 입점뿐 아니라 팝업스토어 운영, 국내 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온라인 기획전 참여 규모를 기존 68개사에서 85개사로 확대했다.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도 새롭게 도입해 지역 청년기업의 국내 유통망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민생경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도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기업이 많다”며 “입점과 상품 콘텐츠 제작, 마케팅, 판매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청년기업이 온라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