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강원도, 미래차 산업 인프라 본격 가동…기업 유치·사업화 지원 확대 원주 혁신센터·산학융합지구 운영 본격화…2027년부터 투자유치 본격 추진

등록 :2026-07-16    조회수 153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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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좌)와 강원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운영을 본격화하며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도는 원주시에 조성한 강원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와 강원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운영을 본격 시작하고, 미래차 분야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는 고등기술연구원이 운영하며, 지난해 5월 준공 이후 운영 준비를 마쳐 올해 7월부터 자동차 부품·소재 분야 4개 기업과 지원기관이 입주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도 지난해 10월 준공 이후 운영을 시작해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를 비롯해 자동차·IT·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9개 기업이 입주해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개발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도는 운영기관과 협력해 연구장비 활용과 기술지원,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입주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그동안 원주시와 횡성군을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현재까지 약 2,500억 원 규모의 국가 직접사업 13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산업 기반을 완성한 뒤 2027년부터는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를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석진 강원도 전략산업과장은 "미래차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성장을 통해 강원 미래차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차 산업은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꼽힌다. 강원도가 구축한 연구·실증 인프라가 기술개발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며 미래차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