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경북도, 영덕서 자활사업 민관합동 연찬회 개최…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구축 논의 도·시군·지역자활센터 관계자 80여 명 참석…현장 중심 협력 강화 및 자립 지원 방안 모색

등록 :2026-07-17    조회수 165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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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5일 영덕에서 도 및 22개 시·군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과 광역·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자활사업 민관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맞춤형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자활사업의 새로운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저소득층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는 15일 영덕에서 도 및 22개 시·군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광역·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지역 자활사업 민관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행정기관과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실무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정책 강의가 진행됐으며, 제도 개편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예비시범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조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자활참여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비롯해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 경쟁력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북도는 현재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과 자활기업 육성,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자활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자활참여자의 자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취·창업 연계 확대와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희망의 복지정책"이라며 "정부의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 현장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자립을 위해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취약계층 증가로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정책 공유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활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