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사이언스 피크닉’에 1천여 명 참여…AI·로봇 체험 인기 과학실험·로봇 축구·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9월에는 우주탐험 주제로 두 번째 행사
등록 :2026-08-03 조회수 106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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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사이언스 피크닉’에 어린이와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획전시실과 녹색과학탐구존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 과학관과 공동 개발한 ‘경북 과학관 공동활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키링과 화분 만들기, AI 비전 스마트 팩토리, 과학 전략 보드게임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마다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이 높았다.
1층 로비에서 펼쳐진 ‘신나는 사이언스 버스킹’은 코믹 판토마임과 음악, 관람객 참여형 과학실험을 결합해 호응을 얻었다. 실내에서 진행돼 폭염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2층 로비의 ‘로봇데이 퍼포먼스’에서는 AI 축구로봇과의 패널티킥 대결과 AI 반려로봇 시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첨단 로봇 기술의 움직임과 반응을 가까이에서 살펴봤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친환경 AI 화분을 직접 만들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AI와 로봇 기술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높은 관심이 확인된 만큼 단발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정기적인 과학 교육과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김천시 인구정책과장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과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9월 5일과 6일에는 우주탐험을 주제로 ‘사이언스 피크닉2&별별탐험대’를 열고 슬기로운 외계인 생활, 과학미션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