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민선9기 '군민행복시대' 선언…지방소멸 극복 본격화
오도창 영양군수가 민선9기 제51대 영양군수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군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오 군수는 전 군민 평생연금과 영양형 기본사회 구축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하며 군정 대전환을 선언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민선9기 영양군이 '군민행복시대'를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내걸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선에 성공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취임과 함께 '군정 대전환'을 선언하고, 전 군민 평생연금을 중심으로 소득과 복지, 교통, 의료, 주거, 교육을 아우르는 '영양형 기본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대표 정책인 전 군민 평생연금은 풍력발전과 양수발전소, 원자력 비상계획구역 지원금 등 지역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자립형 기본소득 모델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도 확대한다. 수요응답형 무료콜버스 운영과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공공임대주거단지 조성,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교통과 의료, 주거,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자재 반값 공급과 외국인 근로자 농가파견제를 확대하고,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미래형 사과 대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 7천만 원 시대를 추진한다.
관광산업은 영양자작나무숲과 장구메기습지, 선바위관광지 등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으로 육성하고, 국도31호선 선형개량과 남북9축 고속도로, 안동~영양~영덕 단선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9기는 영양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전 군민 평생연금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하는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영양군은 기본소득과 복지, 농업, 관광, 교통을 하나의 성장 전략으로 묶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schedule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