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전북자치도, 전주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전략 구체화 서울·평창 개최 경험 활용…접근성·포용성 강화한 미래형 대회 모델 논의

등록 :2026-08-11    조회수 126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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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패럴림픽 개최 경험과 장애인체육 역량을 활용한 전주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전주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패럴림픽 분야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과 미래형 대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구체화하고, 1988 서울패럴림픽과 2018 평창패럴림픽 개최 경험을 유치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장애인체육·패럴림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개최계획서 보완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축적한 패럴림픽 개최 경험과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시스템,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전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기장과 교통, 숙박, 정보 제공 등 대회 전반에 걸쳐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하나의 비전 아래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형 대회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대회 개최 이후에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패럴림픽의 가치 확산과 사회적 유산 창출방안을 개최계획서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함께 하나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대한민국이 축적한 개최 경험과 장애인체육 역량을 활용한다면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강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배원 전북자치도 유치총괄과장은 “서울과 평창 패럴림픽을 통해 축적한 운영 역량과 장애인체육 기반을 개최계획서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전북만의 경쟁력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문화와 친환경, 디지털·인공지능, 패럴림픽 등 분야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이어가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개최계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