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영주시의회 방문…“AI·첨단산업으로 지방소멸 돌파해야” SK스페셜티·KTX 교통망·농업자원 연계한 영주형 첨단산업 전략 제안
등록 :2026-08-07 조회수 134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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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5일 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이상근 의장, 전규호 부의장 등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AI·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5일 영주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AI·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양향자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전규호 부의장, 한대영 경북아미회장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주시가 AI와 첨단산업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 최고위원은 “수도권 이외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선제적으로 결단해야 한다”며 안성과 용인의 반도체·소부장 산업 육성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기존의 관성을 깨고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유치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발전의 주도권을 잡았다”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가 힘을 모아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양 최고위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인 SK스페셜티와 KTX-이음 등 교통망을 영주가 보유한 주요 산업자산으로 꼽으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소백산을 중심으로 한 청정 자연환경과 인삼·사과 등 지역 농업자원에 AI·바이오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스마트농업과 가공산업, 유통망 고도화,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를 함께 추진해야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AI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교, 산업체가 연계된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과 연결된 현장형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영주는 기업과 교통망, 자연환경, 농업자원 등 다양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시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힘을 모은다면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 AI·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면 전통적인 산업구조를 넘어 AI와 첨단산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영주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