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와 고교생 맞춤형 멘토링 운영 국어·수학 기초학습부터 학생부·면접·수시전략까지…8월 3일부터 60명 모집
등록 :2026-07-30 조회수 133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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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공과대학과 손잡고 지역 고등학생들의 학습과 대학 진학 준비를 지원한다.
관악구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6 서울대 인공서원(인문대·공대 書院) 멘토링’ 참가자를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학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에게 국어·수학 기초학습과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재학생들의 경험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입시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은 오는 8월 2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전체 교육은 모두 4차례로 구성된다.
서울대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학부생 각각 10여 명이 멘토로 나선다. 1·2주 차에는 공과대학 멘토들이 수학을 지도하고, 3·4주 차에는 인문대학 멘토들이 국어 기초학습을 돕는다.
교과목 학습에 이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과 대학입시 준비 과정도 다룬다. 서울대 재학생들의 진학 사례를 공유하고 면접 준비와 수시 지원 전략 등 고등학생들이 실제 입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이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모집 기간에 홍보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교과 보충수업을 넘어 대학 재학생이 자신의 학습 경험과 입시 준비 과정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습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법률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는 ‘프로보노 법 체험교실’과 토론·발표 역량을 높이는 ‘아크로폴리스 토론·스피치 멘토링’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대의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대 학생들이 들려주는 경험과 학습 노하우가 관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8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