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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7시 30분 경 영주시 단산면 소재 대형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1개동을 전소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주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번했던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다행히 입식된 돼지는 없었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약 6,500마리 사육 규모로 건립 과정에서 주민·시민단체 반대와 분뇨 처리 조건 등을 둘러싸고 10여 년간 인허가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2012년 허가 신청이 반려된 뒤 행정소송으로 이어졌으며, 건축주가 2015년 대법원에서 승소했고 이후 돈사 허가 청탁과 관련한 금품 사건으로 관련자들이 형사재판을 받았기도 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가 확인되는 대로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