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대한홍삼㈜-풍기인삼농협, 130억 원 투자 MOU 대한홍삼, 2030년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조성·본사 이전 계획
등록 :2026-09-30 조회수 56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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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양해각서 체결(왼쪽부터 권헌준 조합장, 한경민 대표이사, 황병직 시장) 영주시제공
영주시가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유치와 지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주시는 9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홍삼㈜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약 3,100평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조성하고, 현재 충남 금산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영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홍삼㈜은 홍삼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 왔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대한홍삼㈜은 향후 풍기인삼농협 관할 재배지에서 생산된 인삼을 우선 활용하고, 풍기인삼농협은 원활한 원료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이번 투자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 기반 확대와 일자리 창출, 풍기인삼 판로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는 “영주에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풍기인삼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투자와 고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인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풍기인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이 기업의 원료가 되고, 투자가 다시 일자리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홍삼㈜이 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계획한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