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본격 운영…첫 산모·신생아 맞아 총사업비 110억 원 투입·산모실 12실 갖춰…경북 북부지역 공공 산후 돌봄 거점 기대

등록 :2026-08-18    조회수 14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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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산모와 신생아를 맞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원장 권규호)이 문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110억 원이 투입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1천573㎡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산모실 12실을 비롯해 신생아실과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운영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맡는다. 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계적인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도 이용할 수 있어 산후조리 시설이 부족한 경북 북부지역의 공공 산후 돌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규호 원장은 “첫 출발을 산모와 아기의 입소 소식과 함께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조리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리원을 찾은 안병윤 예천군수는 첫 입소 산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했다.

 

안 군수는 “이제 예천은 산후조리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산후조리를 위해 찾아오는 곳이 됐다”며 “산후조리의 거리는 줄이고 부담은 낮추며 돌봄의 질은 높이는 지역 공공 산후 돌봄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