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공효진 주연 ‘유부녀 킬러’에 상주 담는다…관광·농특산물 전국 홍보 상주시, MBC 드라마 제작지원…첫 방송 7.4%·2회 8.0% 기록

등록 :2026-08-03    조회수 218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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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와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드라마의 흐름에 맞춰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이를 관광객 유치와 도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워킹맘과 전설적인 킬러라는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유보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이 주인공 유보나 역을 맡았으며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기획은 권성창, 극본은 김은희, 연출은 윤종호·김지훈 감독이 맡았다. 본팩토리와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이 공동 제작한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첫 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8월 1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8.0%로 상승하며 초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는 드라마 속에 지역 명소와 특산물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면 일반 광고보다 거부감이 적고, 방송 이후 촬영지를 찾는 관광수요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지원이 실질적인 지역 홍보 성과로 이어지려면 지원금 규모와 촬영 장소, 농특산물 노출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 방송 이후 관광객 증가와 특산물 판매량, 온라인 검색량 등도 분석해야 단순 협찬을 넘어선 정책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의 흥행 여부에 따라 홍보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드라마 장면을 활용한 촬영지 안내와 관광코스 개발, 온라인 후속 홍보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드라마는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매체”라며 “상주시가 매력적인 영상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고 지역의 다양한 명소가 새로운 촬영지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와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