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송도해변축제, 한여름 밤 뜨거운 열기 속 화려한 피날레

등록 :2026-08-15    조회수 188

정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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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7회 송도해변축제가 해양경찰청 관현악단과 퍼포먼스악단의 공연, 구청장 특별무대, 인기 밴드 공연과 불꽃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는 폐막을 아쉬워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한여름 밤의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폐막식 1부는 해양경찰청 소속 관현악단과 퍼포먼스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웅장한 관현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축제 마지막 밤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한여름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어 내빈 소개와 함께 공식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폐막 선언과 인사말을 통해 축제장을 찾아준 구민과 방문객,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해변축제가 연수구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상곤 연수구의회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송도해변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공식 폐막식에 이어진 2부는 더욱 뜨거웠다.

 

특히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직접 마련한 연수구민을 위한 특별무대가 펼쳐지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어 스트릿먼즈와 크라잉넛의 공연이 잇따르며 관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크라잉넛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면을 연출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축제가 장식했다. 송도해변의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졌고, 제7회 송도해변축제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이번 송도해변축제는 물놀이와 음악, 공연,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보내주신 구민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도해변축제가 연수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제7회 송도해변축제. 마지막 불꽃이 밤하늘에서 사라진 자리에는 축제를 함께한 사람들의 웃음과 추억이 남았다. 그리고 시민들의 마음속에는 벌써 2027년 송도해변축제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