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유동수 정무위원장 “신협, 서민금융의 든든한 사다리…포용금융 리더로 도약해야”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유동수 위원장, 신협법 개정·자산관리회사 설립 등 제도 개선 강조

등록 :2026-08-29    조회수 152

정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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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로 서민들의 금융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신협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포용금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은 전날 열린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신협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상혁·서일준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포용금융의 방향과 신협의 역할을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포용적 금융 대전환’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신협이 금융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신협은 축적된 지역 네트워크와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금융 사다리를 놓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포용금융의 리더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협의 건전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시했다.

 

유 위원장은 조합원 권익 보호와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신협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상호금융의 체질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신협의 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서민금융의 안정성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신협은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지역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상호금융기관이다. 특히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공급하고 지역사회와 밀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포용금융의 핵심 주체로 꼽힌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신협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위원장은 “신협의 건강한 성장은 곧 서민금융의 안정이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신협이 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금리·고물가라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서민금융의 안전망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그리고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신협이 포용금융의 중심축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금융의 양적 공급을 넘어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포용적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과제가 부각되면서, 향후 신협의 제도적 역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