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2026 전북도민체전 9월 4일 진안서 개막…도민 화합의 장 펼친다 6일까지 진안공설운동장 등서 38개 종목 진행…진안군 최초 개최 오마이걸·10CM·거미·손태진 축하공연…드론쇼·불꽃놀이도 마련

등록 :2026-08-21    조회수 148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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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안군이 후원한다.

 

경기는 진안공설운동장과 읍·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종목은 정식 37개와 시범 1개 등 모두 38개다.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종목별 경쟁을 펼치며 도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든다.

 

특히 진안군에서 전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안군은 대회 유치 이후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교통·주차 대책, 자원봉사단 운영, 숙박·음식점 점검 및 환경정비 등 분야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진안군은 지난 11일 도민체전 조직위원회와 진안군 선수단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다짐대회와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진안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 개회식은 9월 4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오마이걸과 10CM, 거미, 손태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진안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론쇼와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진안군은 개회식과 폐회식 외에도 성화 봉송과 환영 행사, 시·군 선수단 입장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육대회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6월 진안공설운동장에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대를 설치했다. 성화대는 진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마이산과 용담호를 소재로 제작됐다.

 

두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성화 불꽃으로 형상화하고, 마이산의 독특한 지형과 용담호의 물결을 담아 진안의 생명력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성화대는 대회 이후에도 지역의 스포츠·문화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최근 열린 성공다짐대회에서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향한 군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체전을 만들겠다”며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같은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애인체전에서는 정식 16개와 전시 4개 등 총 20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기장과 개회식 중심의 운영을 넘어 방문객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과 교통·숙박 안내가 함께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