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대구 동성로에 전국 로컬브랜드 모인다…‘트로피컬 페스타’ 개최 22∼23일 동성로 보행자 전용구간서 40여 개 브랜드 참여 ...라이브 공연·비치 콘테스트·패션쇼 풍성…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경품 행사

등록 :2026-08-21    조회수 13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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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 중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한일CGV에서 구 동성로 관광안내센터까지 이어지는 동성로 보행자 전용구간 일원에서 ‘동성로 트로피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에 이어 올해는 전국의 대표적인 로컬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식음료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패션·굿즈 등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지닌 로컬브랜드 부스가 운영된다.

 

H2동성로휴게소와 수원왕갈비통닭으로 알려진 남문통닭, 월드챔피언 수제 맥주 브랜드 아트몬스터, 쫀득네모네 등 전국의 개성 있는 로컬브랜드 40여 곳이 참여해 색다른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색소폰·바이올린·보컬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 ‘리얼플레이어즈’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보디빌딩 연맹 PCA코리아가 진행하는 비치 콘테스트도 열린다.

 

23일에는 여름 분위기를 살린 바캉스룩 패션쇼와 남녀 혼성 댄스그룹 ‘싸이렌’의 공연이 이어져 동성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동성로 공동브랜드 캐릭터 ‘빅디’와 함께하는 오아시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냉수와 부채 등을 제공해 무더위 속에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성로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동성로 굿즈 등을 증정해 방문객의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과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시기와 맞물려 젊은 층과 국내외 관광객을 동성로로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로컬브랜드와 시민·관광객을 연결하는 여름철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동성로 상권 회복과 도심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동성로 트로피컬 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여름 도심에서 로컬브랜드의 매력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축제의 즐거움과 소비 혜택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