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덕 인천미술협회장, “인천을 대한민국 미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9월 12~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관서 ‘2026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개최…작가와 시민 잇는 예술축제로
등록 :2026-09-01 조회수 187
정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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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술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인천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26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인천의 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작가와 시민이 작품을 매개로 소통하는 지역 대표 미술축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이끄는 강형덕 인천미술협회장은 인천 미술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이 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페스티벌은 단순한 작품 전시에 머무르지 않는다.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와 함께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프로그램,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미술과 시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12일 오후 4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기의 ‘인생 2막 컬렉션’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미술을 작품의 영역에만 가두지 않고 삶과 문화, 컬렉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K-ART 허브 인천’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다는 점이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다. 송도·청라·영종 등 국제도시로서의 성장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인천미술협회는 이러한 도시의 특성을 미술과 연결해 인천을 국내외 미술가와 시민, 컬렉터가 만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강형덕 회장이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지역 미술계의 발전은 작가들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참여, 행정과 문화예술계의 협력, 그리고 미술시장의 활성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전시는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 새로운 관객을 만나는 중요한 통로다. 시민에게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작가를 위한 전시’와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 의미가 있다.
강 회장은 인천 미술계가 지역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돼야 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역시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다. 인천의 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일상에서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인천 미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한국미술협회,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강형덕 회장은 “예술은 특별한 사람들만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이 작가와 시민이 만나고, 인천의 미술이 세계와 만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경제와 산업의 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미술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9월의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나흘 동안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이 된다.
작가에게는 창작의 무대가 되고, 시민에게는 예술을 만나는 열린 공간이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천 미술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강형덕 인천미술협회장과 지역 미술인들의 땀과 열정이 놓여 있다.
‘2026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