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공약사항 추진보고회개최

등록 :2026-08-29    조회수 159

정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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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이 민선 제물포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약 이행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선거 과정에서 구민들에게 약속한 정책들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약속이 실현되는 제물포구’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제물포구는 최근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분야별 추진계획과 실행 로드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게 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날 담당 부서별로 마련한 실행계획을 하나하나 살피며 사업의 추진 일정과 실현 가능성, 행정절차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공약의 숫자나 형식적인 이행률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구청장의 공약은 7개 분야, 56개 사업으로 구체화됐다. 제물포구의 미래 비전을 행정의 각 분야에 담아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부터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공약 이행의 출발점으로 ‘현장’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기관의 편의나 책상 위에서 만들어진 정책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소상공인, 어르신 등 주민들의 실제 삶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들었던 현장의 목소리를 공약 추진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장과 골목, 놀이터와 출퇴근길 등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행정의 언어로 바꾸고, 이를 다시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김찬진 구청장은 “공약이 듣기 좋은 약속에 머물거나 책상 위 서류철 속 계획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오직 구민의 눈높이와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 요인을 행정 내부에서만 해결하려 하기보다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계획 수립 이후에도 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오늘의 보고회는 단순히 계획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제물포구의 미래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성실하게 일궈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이라며 “첫 단추를 꿰는 순간부터 사업이 온전히 결실을 맺는 마지막까지 직접 현장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막히는 곳이 있다면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서 길을 찾고, 어려움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솔직하게 소통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러워하는 새로운 제물포구를 만드는 데 더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계기로 제물포구의 행정도 ‘약속의 제시’에서 ‘실행과 성과’로 무게중심을 옮길 전망이다. 앞으로 7개 분야 56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김찬진 구청장 행정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공약의 가치는 숫자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느냐에 달려 있다. 김찬진 구청장이 내건 ‘새로운 제물포구’가 구호에 머물지 않고 골목과 시장, 학교와 생활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