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 가능한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첫 시행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전경.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이 입주해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변주영)이 인천글로벌캠퍼스(이하 'IGC') 입주대학 학생들의 성공적인 산업계 진출을 돕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IGC 학점연계형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오는 가을학기부터 시작한다. 재단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및 IGC 입주기업과의 유기적 협력망을 통해 기획됐다.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매칭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학생들의 글로벌 협업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학생의 경우 별도의 취업 비자 없이 학위 비자만으로도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어, 그동안 비자 문제로 인턴십 기회에서 소외돼 온 외국인 유학생들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과 외국대학의 특성에 맞추어 기업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시장조사 및 데이터분석(조사·분석) ▲설문조사 및 FGI (포커스그룹인터뷰) 수행 ▲외국인 대상 특화활동(통번역, 해외리서치등) ▲홍보·마케팅활동(브랜드홍보, SNS 콘텐츠 및 영상제작등) ▲기업 내 특정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이번 실무형 현장실습에는 IGC 입주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학별 인턴십 교과목 규정에 따른 현장실습을 한 학기 동안 수행하고 3학점(최대 6학점)을 인정받는다.
이번 첫 시행에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2명, 뉴욕주립대 2명,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명,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모어웰, ㈜메디셀헬스케어, 무궁유교, ㈜로비고스 등 총 6개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의료기기, AI 프로그램, 바이오의약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변주영 대표이사는 “재단이 처음으로 직접 기획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만큼 의미가 크다.”면서, “첫 학기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학생과 기업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보완해, IGC를 거쳐 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싶어지는 실질적인 제도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chedule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