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제조업, AI·기후·수출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2026 대한민국 식품제조 CEO 미래포럼’ 10일 국회서 개최…정책·산업계 머리 맞댄다
등록 :2026-09-09 조회수 119
정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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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품제조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6년 제1차 대한민국 식품제조 CEO 미래포럼’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국내 식품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식품제조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국회·전문가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갑니다’이다.
포럼은 송옥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식품제조 CEO 미래포럼이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다. 전국 식품제조기업 CEO와 관련 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과 현장의 간극 좁히는 3시간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 중소식품제조업계 지원 및 육성 정책 방향과 글로벌 식품산업의 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김정호·조정태 국회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축사를 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내 중소식품제조업계 지원 및 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는 식품제조업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AI 전환에 초점을 맞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위기에 따른 식품산업(제조)의 현재와 미래 대응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가 ‘AI시대 국내 중소식품 제조업계 지원 및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AI 솔루션 적용 사례와 저탄소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업계 경쟁력 강화 방안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포럼이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①식품제조산업의 혁신과 성장 ②AI·디지털 기반 산업전환 ③탄소중립·기후대응 및 순환경제 ④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⑤대한민국 식품제조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⑥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등 6가지다.
3부에서는 인천 식품제조업계 목소리 담아
마지막 3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활동 현황이 소개되고, 개회 선언과 발기인 성원보고, 안건 의결, 위촉장 수여, 이사장 취임식 등이 진행된다. 우운명 회장이 관련 활동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업계 간담회를 넘어 식품제조업을 AI와 디지털 기술, 탄소중립, 수출산업,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재정립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품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전통산업이면서 동시에 바이오·AI·로봇·친환경 기술과 결합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기도 하다. 특히 원재료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 기후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소비자의 건강·환경 가치 중시 등은 식품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서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기업 현장의 요구가 얼마나 구체적으로 연결될지가 관심사다. AI를 실제 생산공정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탄소중립 비용을 기업이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가 향후 식품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포럼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식품제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과 산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식품제조 CEO들이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산업’에서 ‘미래산업’으로.
이번 CEO 포럼이 대한민국 식품제조업의 체질을 바꾸는 첫 단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