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예천 관광, 주민이 직접 바꾼다…‘관광챌린지’ 7개 팀 본격 가동 고택·농특산물·힐링팜·관광굿즈 등 현장형 콘텐츠 실험 ...사업 종료 후 관광객 만족도·지역경제 효과 따져 후속 정책 반영

등록 :2026-09-09    조회수 106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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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관광을 주민과 지역 관광사업자가 직접 바꾸는 실험이 시작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2026 관광챌린지’ 참여 7개 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챌린지는 지역 관광사업자와 주민이 직접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해보는 실증형 사업이다.

 

올해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개선부터 가격 신뢰도, 관광지 안내와 편의시설, 지역자원 연계 콘텐츠, 공동 마케팅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7개 팀은 ▲150년 고택이 문을 여는 단 하루 ▲예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액막이 북어 목조각 포토존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예천 홍보 ▲예천 힐링팜 투어 ▲관광굿즈 개발 및 상품화 ▲가족과 함께하는 시골살이 체험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관광지를 단순히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택, 농특산물, 농촌체험, 문화자원 등을 관광상품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사업 과정에서 실행계획 자문과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비 집행과 콘텐츠 운영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난 뒤에는 관광객 참여율과 만족도, 지역경제 효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콘텐츠를 선별하고 2027년 후속사업과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병윤 이사장은 “선정된 7개 팀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광객도 만족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챌린지가 단순한 일회성 관광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지역 사업자의 소득으로 연결되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